Monday, October 24, 2011

대구서 국제게임 컨퍼런스 열린다

전세계 최고의 게임개발자들이 모여 첨단 기술과 개발경험을 소개하는 전세계 최고의 게임개발자들이 모여 첨단 기술과 개발경험을 소개하는 제 11회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Korea Games Conference 2011, 이하 KGC2011)`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120여명의 게임 개발자 및 전문가들이 참가해 게임산업의 과거와 현 주소를 재조명하고 앞으로 게임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매년 파격적인 키노트 연사들의 강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KGC는 올해, ‘Back to the Beginning(초심)’이라는 테마로 전년보다 특별하고 심도 깊은 기조강연을 펼친다.

우선 첫째 날인 11월 7일엔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IMC게임즈의 김학규 대표와 하복의 데이비드 코글란 대표가 나서 키노트를 진행한다. 매번 출시하는 게임마다 화제를 모으며 수많은 팬을 만들어내는 IMC 게임즈의 김학규 대표는 '5년간의 GE운영을 통해 다시 생각해보는 온라인 게임의 기획'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스타크래프트2’, ‘바이오 쇼크’ 등의 블록버스터급 게임에 사용된 최고의 물리엔진 개발사 하복의 데이비드 코글란 대표도 발표자로 나선다.

셋째 날인 11월 9일에는 파이락시스게임즈의 배리 코우딜 제작책임과 KOG의 이종원 대표가 키노트를 맡았으며, 2010년 문명 신드롬을 일으키며 수많은 폐인을 양산했던 화제의 게임 ‘문명5’의 배리 코오딜(제작 책임자)는 ‘오래된 것이 새로운 것 이다’ 라는 주제로 문명 시리즈의 간략한 역사와 함께 유저가 지속적으로 게임에 관심을 가지게 하기 위해 사용한 게임 디자인 방법론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엘소드’, ‘그랜드 체이스’를 선보이며 아시아권 게임 시장에서 게임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게임 개발사 KOG의 이종원 대표는 ‘MORPG의 진화’를 주제로 MORPG의 정의부터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강연할 예정이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게임 전문 컨퍼런스로 성장한 KGC에는 매년 게임 산업계의 관심과 기술전시 참여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하복과 오토데스크를 비롯해 에픽게임즈, 엔비디아 등 세계 굴지의 기업에서 직접 강연에 참여하여 기술 활용법과 함께 기술전시를 통해 최신의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KGC2011 사무국은 사전 참가 등록을 진행한다. 사전 참가등록 신청은 오는 31일까지며 신청자에게는 KTX 왕복 승차권 30% 할인 및 PASS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 사전 참가등록 신청기간에는 5인 이상의 단체에게 특별할인이 적용된다. 사전참가신청은 KGC2011 공식 홈페이지(http://www.kgconf.com/)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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