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October 24, 2011

SCEK, 엑스맨·트랜스포머 PS3용으로 잇따라 선봬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카와우치 시로,SCEK)는 '엑스맨:데스티니(이하 X-맨)' '트랜스포머:다크오브더문(이하 트랜스포머)'을 PS3용으로 오는 21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엑스맨은 영화와 기본적인 설정만 같을 뿐 게임을 위한 오리지널 캐릭터와 스토리가 펼쳐진다. 이어 세 명의 돌연변이 캐릭터 가운데 한 명을 선택해 플레이 할 수 있다.

트랜스포머는 3인칭 액션 슈팅 게임으로, 차량 모드에서의 민첩함을 유지하면서 로봇 모드에서의 무기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하이브리드 형태의 플레이인 스텔스 포스 모드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작품은 총 7개의 챕터로 구성, 각각 3개는 오토봇과 디셉티콘 진영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이 두 작품의 출시 가격은 각각 4만8000원이며 두 타이틀 모두 영문판으로 출시된다

안동 'IeSF2011 월드챔피언십' 성황리 폐막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경북 안동시를 뜨겁게 달궜던 'IeSF2011 월드챔피언십(이하 IeSF2011)'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36개국에서 온 4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을 비롯, 3만 여명의 일반 관람객들이 찾아와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대회는 국제대회인 'IeSF2011 월드챔피언십'과 국내 대회인 '제4회 안동 하회탈 e스포츠 한마당'으로 나뉘어 안동체육관 및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됐다.

특히 주최측은 게임대회뿐만 아니라 교류행사인 '2011 국제e스포츠 심포지엄'과 'IeSF 총회'를 함께 열어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은 '아바'와 '피파온라인2(피파2)'에서 우승을 거두는 성과를 올렸지만 아쉽게 종합 우승에 실패했다.

종합 우승은 '스타크래프트2'와 '피파2' 등의 순위별 점수를 집계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스웨덴이 차지했다.

IeSF총회에서는 신규 회원국 승인 심사와 국제 표준화 실행 방안 및 향후 e스포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각국 e스포츠 단체장들의 논의가 이뤄졌다.

오원석 IeSF 사무총장은 "IeSF가 올해 8개 신규 회원국을 유치하는 성과를 이뤄내 정회원국 33개국 이상의 중형급 국제 기구로 거듭나고 있다"며 "향후 2013년까지 45개국으로 회원국을 확대하고 국제 스포츠기구 등록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IeSF는 국내에서 열린 대회임에도 국내 대회 독점권을 보유한 그래텍 등과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국내 '스타2' 팀이 출전조차 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개막


 총 상금 2억원이 걸린 `네스티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개막전에서 전통의 강호 유로’와 다크호스 ‘얼라이브.엘’이 첫 승을 거뒀다.

 10일밤 열린 이날 개막전은 일반부 16강전과 4년만에 부활한 레이디스리그(여성부) 8강전  경기가 펼쳐졌으며, 리그 최초로 클랜전룰'이 적용됐다.

 가장 강력한 클랜이라 평가 받고 있는 '유로'는 첫 경기에서 '제노사이더'를 8대2로 제압하며 8강에 진출했다.

 특히 올 시즌 새롭게 '유로'에 합류한 맹영훈이 전반전에서만 ‘9킬’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의 견인차가 됐다.

 예선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얼라이브.엘' 역시 박준수와 강형석, 윤보현을 앞세워 '에이-팀'을 상대로 한 수 위의 플레이를 펼치며 8대1로 제압, 가볍게 8강 대열에 합류했다.

 여성부 8강 리그에서는 '피아레이디'가 '모스포스'를 8대3으로 가볍게 꺾고 4강에 올랐다. 팀의 스나이퍼 장영롱과 돌격수 유라영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상대팀을 무력화시키는 플레이를 펼쳐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전통의 강호인 'e스포츠 유나이티드'와 여성팀 '유로'가 출전하는 리그 2주차 경기는 오는 17일 오후 7시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위메이드크리에이티브, 이르면 이달 말 신작 출시


위메이드가 오랜 기간 준비한 모바일 작품이 곧 베일을 벗을 전망이다.
 
위메이드 크리에이티브(대표 박관호)는 이르면 이달 말쯤 1년 이상 준비 기간을 거친 7개작과 퍼블리싱 2개작 등 총 9개작의 스마트 게임을 순차적으로 출시 할 계획이다.
 
위메이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준비중인 작품들이 최종 점검 단계에 있다. 모바일 게임 시장도 온라인 게임처럼 운영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향후에는 1회성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해온 모바일 게임 시장에 지속적인 업데이트, 서비스 운영, 온라인게임이 가지고 있는 상호작용성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컴투스, 게임빌에 비해 비교적 늦은 시기에 모바일 시장에 뛰어 들었지만 모바일 온라인 게임목표를 기반으로 선두권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컴투스, 지스타 참가 신작 대거 공개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오는 11월에 열리는 '지스타 2011'에 신작 '홈런배틀2'를 공개하고 소셜네트워크게임 등 새로운 작품들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컴투스는 먼저 누적 네트워크 대전 28000만 건을 기록하며 모바일 스포츠 대전 게임으로 자리 잡은 '홈런배틀3D'의 후속작 '홈런배틀2'를 이번 지스타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또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신작 SNG '더비 데이즈', '매직 트리' 등과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이노티아4'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니게임천국', '액션퍼즐패밀리', '타워 디펜스: 로스트 어스', '슬라이스 잇!' 등 기존 인기 게임들도 출품돼 컴투스 부스를 찾는 방문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컴투스는 행사장에 60대 이상의 모바일 기기와 20대 이상의 대형 TV를 배치해 관람객들이 게임의 주요 특징을 감상하고 직접 체험할 수도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채용 설명 및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박지영 컴투스 대표는 "지스타 단독 부스 참가는 모바일 게임에 관심이 높은 사용자들과 현장에서 직접 만나 소통하겠다는 의미"라며 "컴투스의 이번 지스타 참가는 모바일 게임의 성장성을 상징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모바일 언리얼 엔진 활용한 좀비 곧 발표

넥슨모바일(대표 임종균)은 국내 최초의 언리얼엔진을 활용한 3D 스마트폰용 게임 ‘컴뱃암즈: 좀비(Combat Arms: Zombies)’를 11월 중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에픽게임즈의 언리얼엔진3를 활용해 iOS용 게임으로 개발 중인 ‘컴뱃암즈: 좀비’는 유럽, 북미, 브라질 등 세계 곳곳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넥슨의 글로벌 온라인 FPS게임 ‘컴뱃암즈(Combat Arms Online)’의 PvE(Player vs. Environment) 모드(파이어팀 모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넥슨모바일은 원작 ‘컴뱃암즈’의 그래픽과 여러 공격 유형을 가진 3D 좀비모드, 다양한 스타일의 무기 체계를 추가하고, 스마트폰용 FPS게임 최초로 5가지 컨트롤을 지원하는 등 온라인 게임에 버금가는 풍부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컴뱃암즈: 좀비’는 11월 10일부터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1’의 넥슨 부스를 통해 출품될 예정이며, 현장에서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이용한 게임 시연 진행 및 영상 공개로 관람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회사의 임종균 대표는 “에픽게임즈의 엔진을 활용하여 개발한 만큼 게임성과 높은 수준의 퀄리티를 자신한다”며 “올해 멀티 플랫폼 게임 개발사 도약을 위한 주요 프로젝트로 ‘컴뱃암즈: 좀비’를 선정해 놓고 있다"며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포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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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중국서 '한중문화축제' 개최

'제3회 한중게임문화축제'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중국 북경전람관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중국 문화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중국문화시장발전중심이 주관한다. 

한국은 이번 축제에서 게임캐릭터패션쇼를 중심으로 e스포츠친선경기(카트라이더, 4대4 팀대항전), 보드게임대회, 게임세미나(기능성 게임관련) 등의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이재웅 KOCCA 원장은 "3회를 맞는 한중게임문화축제가 한국과 중국의 콘텐츠 분야 교류의 장으로서 더욱 발전되길 기원한다"며 "KOCCA에서도 알찬 행사를 준비해 이번 축제를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지난 2008년 체결된 게임산업 및 문화진흥을 위한 협력 양해 각서 체결의 후속 사업으로 한 ·중간 게임을 소재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 문화 교류 증진을 위해 개최돼 왔다.